一日·金時習 / 10×78cm, 韓紙
一日復一日 一日何時窮
天如輿輻轉 地似蟻封崇
俯仰岡涯涘 盈虛無始終
其間人世事 幾替幾興隆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가고
하루가 감은 어느 때나 다하나?
하늘은 수레바퀴 도는 것 같고
땅은 개미가 언덕 쌓는 것 같다.
굽어보고 올려봐도 산과 물이고
차고 기우는 것도 시작과 끝이 없네.
그 사이 인간의 세상일들은
몇 번이나 갈아들고 몇번 흥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