傷春曲·朴燁 / 31×44cm, 古紙
妖紅軟綠含朝陽
鶯吟燕語愁人腸
苔痕漬露翡翠濕
杏花樣雪臙脂香

붉은 꽃 연초록 풀이 아침 햇살 머금고
꾀꼬리 읊고 지고 제비는 지지배배 애간장을 끊네
이슬 맺힌 이끼는 비취빛으로 함초롬 젖었는데
살구꽃은 눈 내린 듯 희고 연지처럼 향기로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