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句經(8幅屛風) / 25×112cm×8, 韓紙
<法句經 第二章 放逸品>
常當惟念道 自强守正行 健者得度世 吉祥無有上
그러므로 항상 도를 생각해 스스로 굳세게 바른 행을 지키면 용맹스런 사람은 이 세간을 건너 길상하기 그지없으리.

<法句經 第四章 華香品>
多集衆妙華 結滿爲步瑤 有情積善根 後世轉殊勝
아름다운 꽃을 많이 모으면 많은 꽃다발 만들 수 있듯이 좋은 일을 하여 공덕을 많이 쌓으면 후세에서 좋은 복을 받게 된다.

<法句經 第九章 惡行品>
人能作其福 亦當數數造 於彼意須樂 善受其福報
복있는 일을 하게 되거든 그것을 자꾸자꾸 되풀이하라. 그 가운데에 즐거움이 있으니 복의 과보가 저절로 오느니라.

<法句經 第十二章 己身品>
學當先求解 觀察別是非 受諦應誨彼 慧然不復惑
먼저 자신이 할 일을 살피고, 옳고 그름 알아 거기 머물고, 그러한 다음에 남을 가르쳐, 게으르지 않으면 지혜 얻으리

<法句經 第十三章 世俗品>
樂法樂學行 愼莫行惡法 能善行法者 今世後世樂
좋은 법은 즐겨 기꺼이 행하고 악한 법은 삼가 행하지 말라.
이승에서도 또 저승에서도 좋은 법을 행하면 언제나 즐겁다

<法句經 第十四章 佛陀品>
得生人道難 生壽亦難得 世間有佛難 不法難得聞
바른 사람으로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얻기란 어렵고,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기도 어려우며, 세상에 부처님이 나오기도 어렵다. 그래서 불법을 얻어 듣기 또한 어렵다.

<法句經 第十八章 塵垢品>
虛空無轍迹 沙門無外意 衆人盡樂惡 唯佛淨無穢
허공에는 어떠한 자취가 없고 사문에게는 딴 뜻이 없네. 사람들
모두 겉치레를 즐기지만 오직 부처님은 깨끗해 때가 없네.

<法句經 第二十章 道行品>
愼行受意念 身不善不行 如是三行除 佛說是得道
말을 삼가는 것과 뜻을 단속하는 것과 몸으로 선하지 않음을 행하지 않는 것. 이런 세 가지 행을 제하고 나면 그는 도를 얻을 것이라고 부처님은 말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