贈盧玉溪·姜翼 / 25×49cm, 古紙
隔林遙望故人廬
溪上登臨雨歇初
欲寫幽懷無紙地
折來楊柳白而書

숲 건너, 멀리 친구의 집 바라보며
개울 위에 올라보니, 비가 막 그쳤구나
그윽한 마음 써보려니, 종이가 없어 땅에다
버들잎 꺾어다가 깨끗이 닦아내고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