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개인전 ]
▣ 율곡 선생 시
▣ 70 × 30cm  /  2007 (한지사용)

원문
林亭秋已晩 騷客意無窮
遠水連天碧 霜楓向日紅
山吐孤輪月 江含萬里風
塞鴻何處去 聲斷暮雲中

설명
숲속 정자에 가을이 벌써 깊어
시인의 생각은 끝이 없어라
먼 강물은 하늘에 닿아 푸르고
서리 맞은 단풍은 햇빛 받아 붉어라
산은 외로운 달바퀴를 토해 내고
강물은 만리 바람을 머금었는데
변방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지
저 구름 속으로 그 소리 사라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