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개인전 ]
▣ 장자 구
▣ 37 × 122cm  / 2007 (한지사용)

원문
夫虛靜恬淡 寂寞無爲者 天池之本 而道德之至 故帝王聖人休焉 休則虛 虛則實 實者倫矣 虛則靜 靜則動 動則得矣 靜則無爲 無爲也 則任事者責矣 無爲則兪兪 兪兪者 憂患不能處 年壽長矣

설명
대저 무심의 고요함으로 안정을 지키고 그윽한 적막함에 있으면 작위가 없는 것이어서 천리자연의 기준이 되며, 도덕의 지극함이 된다. 그러므로 제왕이나 성인도 멈추는 것이다. 멈추면 비우게 되고 비우게 되면 윤리에 꽉 차는 것이다. 텅 비면 고요하고 고요하면 움직이며 움직이면 터득하는 것이다. 고요하면 작위가 없고 작위가 없으면 맡은 일을 책임지는 것이다. 작위가 없으면 유유하고 유유하면 근심걱정이 있을 곳이 없어 장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