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근담구(菜根譚句)
▣ 50 × 135cm  / 2009
▣ 제16회 경기도서예대전 초대작가전 출품작

원문
桃李雖艶이나 何如松蒼栢翠之堅貞하며 梨杏雖甘이나
何如橙黃橘綠之馨冽 이리오 信乎라 濃夭不及淡久하며
早秀不如晩成也로다.

해석문
복사꽃과 오얏꽃이 비록 고우나 어찌 저 푸른 송백의
굳고 곧음만 같으며, 배와 살구가 비록 달다 하나 어
찌 노란 등자나 푸른 귤의 맑은 향기만 하랴. 진실할
진저! 너무 고와 빨리 지는 것은 담박하여 오래가느
니만 못하고, 조숙이 만성만 못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