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 김정희 시
▣ 32 × 70cm  / 2005. 1. 30
▣ . 출품작

원문
제목 : 與黃山東籬宿石瓊樓
入 室 常 疑 雨. 無 煩 繪 水 聲
晴 林 朝 合 爽. 陰 壑 夜 生 明
鄭 重 名 山 業. 飄 然 不 世 情
松 風 凉 到 骨. 詩 夢 百 般 淸

해석문
제목 : 황산동리와 석경루에 묶으며
이집에들면 항상 비 오는듯
번거롭게 물소리 그칠것 없다네
맑은 숲엔 아침이 상쾌하고
그늘진 골작엔 밤에도 밝다네
정중한 명산의 고즈넉한 별채
표연한 그 느낌 세상 맛 아니라네
솔바람 서늘히 뼛볏속으로 스며
시상도 모두가 깨끗하다네